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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신문] 서울·재경지역 법무사, '회생파산법연구회' 창립
법무사김충원 조회수:2449 121.130.198.1
2017-11-08 12:59:30

서울·재경지역 법무사, '회생파산법연구회' 창립

박수연 기자 sypark@lawtimes.co.kr

입력 : 2017-06-22 오후 5:57:59

서울 중앙 및 동·남·북·서, 경기북부지방법무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경지역 법무사들이 21일 '회생파산법연구회(회장 최옥환)'를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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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회는 이날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연구회 조직구성과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앞서 올 2월 재경지역 법무사회장단은 간담회를 열고 3월 1일 서울회생법원 개원에 맞춰 법무사들로 구성된 회생파산법연구회를 만들어 관련 법률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로 결정한 바 있다.

회생·파산 분야 관련 법률서비스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데다 갈수록 복잡·다양화되고 있어 법무사들의 관련 분야 전문성을 높여 질 높은 서비스로 다중채무로 힘들어하고 있는 국민들의 재기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다.

재경지역 법무사회장단 회장단 회의는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회장 이남철)와 서울동부지방법무사회(회장 조태익),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회장 김혜주), 서울북부지방법무사회(회장 고용환), 서울서부지방법무사회(회장 이진수), 경기북부지방법무사회(회장 김희성) 수장들의 협의체로, 매달 정례적인 회의를 통해 법무사업계의 중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연구회 창립총회에서 법무사들은 정관을 승인하고 초대 회장으로 최옥환 법무사를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구성했다. 연구회는 앞으로 월 1회 이상 실무 분야의 연구세미나를 개최하고, 연구 성과물 등을 담은 자료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또 서울회생법원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실무개선과 입법 건의 등을 통해 회생파산제도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남철 서울중앙법무사회장은 "법무사가 회생파산의 충실한 조력자가 돼 국민들의 경제적 재기를 도울 수 있도록 연구회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회원들의 연구활동과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자료 제공 및 재정 지원 등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충원 법무사는, '회생파산법연구회'의 이사로서 파산 및 회생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